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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F 2019] AI 의료영상 솔루션의 선두주자, 클라리파이
[KHF 2019] AI 의료영상 솔루션의 선두주자, 클라리파이
  • 안선희 기자
  • 승인 2019.08.31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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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파이 박현숙 대표가 K-HOSPITAL FAIR 2019 부스에서 클라리파이를 소개중이다.
클라리파이 박현숙 대표가 K-HOSPITAL FAIR 2019 부스에서 클라리파이를 소개중이다.

[바이오타임즈] 클라리파이(대표 박현숙)는 지난해 식약처 허가와 올해 6월 세계 최초로 FDA 허가를 받아 이 분야 세계 최초의 상용 제품이 된 AI 의료영상 솔루션 ‘ClariCT.AI’를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 'K-HOSPITAL FAIR 2019'에서 선보였다. 

빅데이터로 훈련시킨 AI 영상 재구성 엔진을 사용한 이 솔루션은 초저선량 CT 촬영에서도 병변이나 신체기관의 소실 없이 월등한 노이즈 제거와 선명한 화질을 제공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준다.

현재까지 의료 영상 부분에서 인공지능은 결과물을 기반으로 한 검진 및 판독에 사용 되는데, 이 판독률이 원본 영상의 화질에 따라 달려있다. 때문에 영상 자체를 고품질로 개선시켜주는 클라리파이의 솔루션은 인공지능의 새로운 적용으로 협업까지 가능하다. 세계 4대 CT 메이저 그룹인 지멘스, GE, 캐논, 필립스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기술력 향상에 한계가 있는 하드웨어에 반해, 당사 솔루션은 소프트웨어로 구현하여 발전 가능성이 크며, 설치도 간편하다.

박현숙 대표는 “ClariCT.AI는 4차 산업혁명시대 헬스케어 혁신을 이끌기 위해 클라리파이가 탄생시킨 첫 작품으로 CT 영상 노이즈를 제거하는 최고의 성능과 기술력을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클라리파이는 2015년 2월 설립된 의료영상분야 전문기업으로, 공지능 폐기종 3D 리포팅 전자동 솔루션인 ClariPulmo와 인공지능 유방밀도 측정 솔루션인 ClariSIGMAM 제품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안선희 기자] smbio.sun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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