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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ichi 면역항암 이중항체 후보 선정
Daiichi 면역항암 이중항체 후보 선정
  • 박진구 기자
  • 승인 2019.07.31 0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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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Daiichi Sankyo는 Zymeworks와의 거래 아래 첫번째 면역-종양학 후보자를 선정했다. 따라서 Daiichi는 Zymeworks의 이중특이성 항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자산에 대한 라이선스 획득을 위해 350만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다.

Zymeworks는 2016년에 Daiichi에게 이중특이성 항체 생산 플랫폼인 Azymetric의 사용을 허가했고, 작년의 계약으로 인해 계약의 총 잠재적 가치를 최대 4억8470만 달러로 올려놓았다. 연장계약은 Daiichi 에게 Azymetric 뿐만 아니라 3개의 이중특이성 항체를 개발중인 또 다른 플랫폼 역시 사용할 권리를 부여했다.

Daiichi는 첫번째 항체를 선정하였으며 Zymeworks에게 350만 달러의 마일스톤 페이먼트를 지불해야 한다. 지불금에 이어, Zymeworks는 2016년에 체결된 기존의 단일자산 거래 조건과 임상 및 상업 지표에 따라 최대 1억4340만 달러를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두 회사 모두 약물의 세부사항이나 타겟을 알려주지 않았다. 하지만 Daiichi는 이중특이성 항체 플랫폼을 통해 얻고자 하는 효과에 대해 간략하게 밝혔다.

“Zymeworks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면역세포참여와 같이 복잡한 작용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파트너쉽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이중특이성 항체 치료를 발견했으며, 임상단계로 향하게 되어 기쁘다.”고 Daiichi의 부사장 Antoine Yver가 말했다.

면역세포참여는 Amgen의 선구적인 Blincyto부터 단순한 물류, 저렴한 비용, 상당한 효능을 조합함으로써 CAR-Ts를 강탈하려는 실험적 후보자들에 이르기까지, 이중특이성의 초기 관심을 이끄는 원동력이었다.

Zymworks의 플랫폼은 주요 약물개발업체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Celgene, Eli Lilly, GlaxoSmithKline, Johnson & Johnson, Merck, 및 기타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

Zymeworks는 파트너쉽을 통해 약물개발업체에게 아미노산 변경을 통한 상대적으로 단순한 생산 과정으로 약물과 비슷한 속성을 가진 이중특이성 항체를 만드는 플랫폼을 제공해왔다.

[바이오타임즈=박진구 기자] jgpark@ar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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