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업진흥원(KDIHI)과 충청북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19'가 4월 17~19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바이오코리아는 2006년 개최된 이래로 꾸준히 참가자들이 늘어온 국내 최대 보건산업 국제 컨벤션 행사로 작년 2018년의 경우 50개 국의 709개의 회사들이 참가했고 2만 4천 명의 참관객이 모여 무려 1,452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졌다. 올해 또한 2만 5천 명 이상의 바이오산업 관련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바이오코리아 행사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선도하는 바이오코리아, 기술 도약의 원년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230명이 넘는 스피커가 컨퍼런스에서 면역항암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단백질치료제, 질병진단기술 등 최신의 치료기술들과 빅데이터, AI를 중심으로 하는 보건산업혁신분야에 대해 다룬다.
종근당, 유한양행 등 국내 제약기업들과 주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참가해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도 마련 된다.
400여 개의 부스로 이루어진 전시회와 국내외 기업들이 교류하는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혁신 기업들의 기술・제품 동향 공유 및 시장 선도를 위한 홍보의 장이 펼쳐진다.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가 만나 바이오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투자 박람회 (인베스트 페어)와 바이오산업 전문 일자리 박람회 (잡 페어) 또한 있을 예정이다.
또한 Bio Theater이라는 비즈니스 포럼 신규 런칭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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