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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한국규제과학센터, 규제과학 역량 강화 위해 협력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한국규제과학센터, 규제과학 역량 강화 위해 협력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3.04.28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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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료 분야에서의 규제과학 역량 강화 목표
재생의료 치료제 개발이라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회 마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한국규제과학센터 간 업무협약(MOU) 사진(사진=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한국규제과학센터 간 업무협약(MOU) 사진(사진=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바이오타임즈]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조인호, 이하 “사업단(KFRM)”)은 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박인숙, 이하 “센터(K-RSC)”)와 규제과학 역량 강화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업무협약(MOU)식은 27일 센터(K-RSC)에서 조인호 사업단장과 박인숙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단과 센터는 재생의료 분야에서의 규제과학 역량을 강화하고, 재생의료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규제과학 정책 수립 지원 ▲기술-규제 정합성 컨설팅 ▲규제과학 포럼·세미나 개최 및 ▲규제과학 대학원생 대상 인턴십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사업단(KFRM)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재생의료 원천 핵심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치료 기술 확보를 위해 10년간(‘21~’30) 약 6,000억 원 규모를 투자하는 연구개발(R&D)사업의 기획·관리기관으로, 2021년 7월에 출범해 현재까지 152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센터(K-RSC)는 바이오헬스 산업 기반 조성과 규제과학 연구개발 촉진 등 보건 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2022년 4월에 창립됐으며, 규제과학 인재 양성, 연구 및 정책 지원, R&D 지원,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인호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규제과학센터와 적극 협력해 재생의료 분야가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더 빨리 상위 연구단계에 진입하여 재생의료 치료제 개발이라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인숙 센터장은 “혁신 기술을 반영한 규제과학 연구의 고도화가 필요하다”며 “재생의료 분야를 전주기 지원하는 사업단과 함께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규제과학의 발전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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