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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플랫폼 ‘메듭’, 수도권→전국 서비스 확대∙∙∙전국 의료기관 500곳 제휴
비대면 진료 플랫폼 ‘메듭’, 수도권→전국 서비스 확대∙∙∙전국 의료기관 500곳 제휴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3.03.22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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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르, 지역 기반 하이퍼로컬 정책 실시∙∙∙온라인 화상 진료 제공
“빠르게 제휴 병원∙약국 확장”∙∙∙비대면 진료 서비스 편의성↑
사진=메디르
사진=메디르

[바이오타임즈] 대면-비대면 연계 진료 플랫폼 ‘메듭’을 운영하는 메디르(대표 손덕수)는 이번달부터 기존 수도권 중심으로 제공되던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된다고 22일 밝혔다. 

메디르는 그동안 지역 기반의 하이퍼로컬 정책을 펼치며 환자 위치를 기반으로 근처병원으로부터 온라인 화상 진료를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환자는 단순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서비스가 아닌 완전한 치료와 진정성 있는 진료를 구현할 수 있었다. 소수 병원의 쏠림 현상도 방지했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 의료 인프라 격차가 큰 국내에서 더 많은 환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기존 메듭의 2km 반경 하이퍼로컬 정책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고자 환자의 위치가 멀더라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도록 해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의 환자도 비대면 진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이퍼로컬 정책을 확대했다. 

메디르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하이퍼로컬 정책만으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어렵다고 보고 하이퍼로컬 범위를 확대해 보다 편리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빠르게 제휴 병원과 약국을 확장해 전국 어디서든 하이퍼로컬 중심의 환자, 의료인, 약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근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 대한 우려가 많아지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메디르는 하이퍼로컬 정책을 통해 안전한 비대면 진료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 중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서비스 개시 1년만에 소아과, 내과, 산부인과 포함 1차 의료기관과 약국 등 500곳과 제휴를 성공시켰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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